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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진잼'의 뜻은?







인형 뽑기가 인생 최대의 낙樂 ?


불황 속 소소한 사치


작은 것이라도 마음껏 산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손꼽히는 것이 쇼핑이다.

저성장, 장기불황으로 지갑이 가벼워진 최근 일상의 치유를 위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루 일당이나 월급, 용돈 등을 탕진하는 쇼핑이 유행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탕진잼으로, 재물을 다 써서 없앤다는 "탕진"과 재미를 뜻하는 "잼"이 합쳐진 신조어다.




소소하게 낭비하는 것으로 재미와 행복을 찾는 탕진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크게 가성비파와 득템파, 기분파 등의 3부류로 나눌 수 있다. 





가성비파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만족도가 높은 드러그 스토어, 저가화장품 브랜드를 선호한다.

탕진잼의 성지라고 불리는 다이소와 올리브영, 왓슨스등이 있다.






득템파는 당장 쓸모없더라도 수집해 소장하기 위해 소비하는 것으로 피규어(Figure)와 인형, 문구류, 스티커 등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기분파는 순간적인 가분에 따라 인형 뽑기나 동전 노래방 등에 탕진한다.




탕진잼은 통을 모아서 할 수 있는게 제한적아라, 절약 대신 사고 싶은 것을 사며 자신을 스스로 위로할 수밖에 없는 젊은 세대 애환의 단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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