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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기관지가 좋지않아서

환절기나 겨울이 되면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이젠 미세먼지 때문에 사계절 고생하고

특히 겨울이 되면 바람방향이 중국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미세먼지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다.


나 같이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겐

너무 힘들다.



중국에도 기관지 약한 사람이 많이 있을텐데..

어떻게 버틸까 궁금해 진다.



매일 아침마다 실시간 미세먼지 위성사진을 확인하는데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산시성 쪽은 붉은 색으로 표시된다.



<최근 4일 동안 확인한 중국 미세먼지 상황>




중국은 항상 먼지와 오염이 가득한 상황으로 표시되고

그중에 베이징과 허베이성, 산시성, 산둥성 쪽은 검붉은 색으로 나온다..


과연 저기에 사는 사람들은 숨을 쉴 수 있을까?


허베이성과 산둥성은 공장밀집 지역인데

우리나라와 가깝워 오염 물질이 서해를 건너 바로 날라온다..


산둥성이 미세먼지로 가득찬 다음날에는 우리나라 하늘이 온통 뿌옇게 보인다.





같은 시간 세계 다른 곳들의 미세먼지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중국에 피해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중국과 인도의 미세먼지 상황을 비교하면

중국이 주변에 얼마나 큰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 보인다.




그나마 인도가 중국 다음으로 먼지가 많이 발생되는 지역인데

차이가 아주 크다.. 검붉은 지역이 없다.




그리고

대도시가 많은 유럽의 상황을 봐도

미세먼지가 발생하지만 중국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숨은 쉴 수 있을 듯




사하라 사막의 상황을 보면 차라리 먼지 청정지역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사하라 사막보다 먼지가 많은 곳에 살고 있다.



미국의 미세머지 상황은 동부와 서부의 대도시 몇곳 빼고는 먼지가 없는 청정직역이다.

아마 중국이 미국 옆에 있었다면 지금처럼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 물질을 뿜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같은 날짜에 캡춰한 중국의 상황을 다시 보면 숨이 깝깝해 진다.

미세먼지 + 오염물질 + 황사 발생  3단 콤보가 북동풍을 타고 한반도를 덥치고 있다.




남서풍이 부는 여름엔 숨좀 돌릴 수 있었는데..

북동풍이 부는 겨울엔 다른 나라로 떠나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된다.



숨 좀 쉬자 쒸벌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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