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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9번째. 경기결과


8월20일. 어웨이 경기


LAD 승리 3:0






안정적인 후반기 경기들


류현진에게 2017시즌은

어깨 수술 후 첫 풀타임 시즌 입니다.


전반기에는 적응기간으로 보고

후반기 성적만 놓고 보면 

MLB 리그 Top 랭킹에 들어갈 수준 입니다.



19번째 등판인 디트로이트 경기는

아메리칸 리그와 벌이는 인터리그 였습니다.


5이닝 무실점 경기로 팀은 승리했지만

류현진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류현진 선발 등판시 다저스 득점이 너무 저조 합니다.

한때는  MLB 득점지원 못받는 투수2위에 오르기도 했었지요.



그러나 

2가지 의미 있는 경기 였습니다


첫번째는 투구이닝이 100 이닝을 넘겼다는 것.

이번시즌에도 정규이닝을 채우지는 못하겠지만


수술 복귀후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은

앞으로 찾아올 FA계약에서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두번째는 컷패스트볼(컷터)입니다.

이번경기 총 투구수는 89개 중에


직구 31

커터 19

체인지업 19

커브 18

슬라이더 2


비율로 투구 했습니다.


커터를 결정구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제구도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5가지 구종을

상황에 맞게 던지면서 제구까지 완벽하게 되는 

투수가 된다면 진정한 괴물일것입니다.



좀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포스트 시즌 선발자리 꼭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연봉, 다르빗슈 연봉, 마에다 연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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