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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우울증

KA-FA-IN 




SNS 중독의 무서운 후폭풍



SNS 속 행복 경쟁이 가져온 그늘



사진 속 세상은 다 행복해 보여?







'카페인 우울증'이 커피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생각했다면 번지수가 틀렸다. 


여기서 말하는 카페인은 대표 적인 SNS(소셜미디어)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SNS 속 타인의 일상을 부러워하며, 불행하다고 느기고 우울함을 겪는 것을 뜻한다.



'나 행복해요'라고 자랑하는 듯한 맛집 탐방과 여행, 쇼핑, 공연 관람 등의 SNS속 인증사진이 특별한 순간이 아닌 일상일 것이란 착각은 부러움과 동시에 박탈감을 준다.



또한, 남들의 '잘 먹고, 잘 사는 모습'에 지지 않기 위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사진과 글을 올리고는 '좋아요'나 댓글이 적으면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해 진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 사용을 일주일 이상 중단한 사람들이 '삶의 질'에 더 만족하고 행복 수준을 더 높게 평가한다'고 한다.



누군가의 글과 사진 때문에 끊임없이 열등감과 우울감이 생긴다면 현실의 삶을 위해 과감히 그 상대를 차단하거나 SNS를 그만두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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